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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 줄거리, 출연배우, 역사적배경 그리고 총평 정리

by 샤이닝주 2025. 3. 14.

 영화 '시동'20191218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로,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화 시동 1. 줄거리

 

 주인공 고택일(박정민 분)은 학교와 집, 그리고 공부에 염증을 느끼는 18세 청년입니다. 전직 배구 선수 출신인 어머니 정혜(염정아 분)의 기대와 잔소리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던 택일은 친구 우상필(정해인 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섭니다. 상필은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해 사회로 뛰어들고, 택일은 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중국집 '장풍반점'에서 정체불명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나게 됩니다. 거석이형은 남다른 포스와 독특한 외모로 첫 만남부터 택일과 충돌하지만, 함께 일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택일은 장풍반점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진짜 세상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 나갑니다.

 

 고등학생 고택일(박정민 분)은 학교와 집, 그리고 공부에 염증을 느끼는 반항아입니다. 어머니 정혜(염정아 분)는 전직 배구 선수 출신으로, 아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지만, 택일은 그런 어머니의 기대와 간섭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어느 날, 택일은 어머니가 준 검정고시 학원비로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하고, 절친 우상필(정해인 분)과 함께 무모한 질주를 하다 경찰서에 잡혀옵니다. 이 사건으로 어머니와 크게 다툰 택일은 충동적으로 집을 나와 군산으로 향합니다.

 군산에 도착한 택일은 우연히 '장풍반점'이라는 중국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단발머리에 거대한 체격을 가진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나게 되는데, 첫 만남부터 거석이형과 충돌하며 긴장감이 흐릅니다. 택일은 장풍반점에서 배달부로 일하게 되며, 거석이형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가까워집니다. 한편, 상필은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해 사채업체인 '글로벌파이낸셜'에 취직하게 되지만, 그곳에서의 일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습니다. 장풍반점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택일은 세상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하게 됩니다. 거석이형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택일은 그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과 자아를 찾아갑니다.

'시동'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춘의 방황과 성장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영화 시동 2. 출연배우

 

  • 박정민: 주인공 고택일 역으로, 어설픈 반항아이자 성장하는 청춘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 마동석: 장풍반점의 주방장 거석이형 역으로, 특유의 유머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 정해인: 택일의 친구 우상필 역으로,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 염정아: 택일의 어머니 정혜 역으로,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모성애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시동 3. 역사적 배경

 

 '시동'은 특정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지 않으며, 현대 사회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작 웹툰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영화는 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작품은 청년 실업, 가정 내 갈등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현대 청춘들의 고민과 성장을 그려냅니다.

 

 

영화 시동 4. 총평

 

 '시동'은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박정민은 18세 청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마동석은 특유의 유머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정해인과 염정아 역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영화는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장풍반점에서의 에피소드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택일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그러나 일부 캐릭터의 전형성과 스토리의 예측 가능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동'은 청춘의 방황과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고민과 성장을 담아낸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